보령시 머드마을방울토마토연합회가 지난해 11월부터 방울토마토 재배농업인 62명이 공동 브랜드 상표등록과 박스 디자인 개발로 연간 38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특산물인 방울토마토 판매와 홍보에 적극 노력하고 있어 화제다.“머드마을방울토마토”는 유용미생물인 EM을 사용해 지력을 증진시키고 관비재배, 변온관리 등 환경관리를 철저히 하여 품질을 향상시켰으며 방울토마토 재배에 있어 제일 문제가 되는 병충해 방제를 위해 온실가루이좀벌과 굴파리좀벌 등 천적을 이용하여 저농약 맛좋은 안전 농산물을 생산, 판매하여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또한, 머드마을방울토마토는 연간 32만여 박스/5kg를 생산, 규격선별하여 도매시장에 공동출하하여 타 지역보다 6% 이상 높은 가격을 받고 있어 2억여원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방울토마토 홍보를 위해 조롱박과 같이 터널재배하여 우수성 홍보와 볼거리 제공을 하고 있으며 지난 제7회 보령사랑농업사랑한마당대회 때 처음 선보인 방울토마토 터널 속에서 남녀노소 모두 즐거워하며 기념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었다.한편, 머드마을방울토마토연합회장은 “환경농업은 단순히 친환경자재를 사용하여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이 밑바탕이 된 후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야 그 의미가 있으므로 “머드마을방울토마토”는 생산 방향을 믿을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생산으로 정하고 다양한 판매방법 강구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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