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 도내 최대 양송이 재배지역인 경주시 건천읍 일대 양송이 재배농가들의 재배사가 시설현대화를 통해 업그레이드 완성을 앞두고 있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와 재배농가가 공동으로 지난 2003년부터 총 사업비 20억 3천여만원을 들여 양송이 재배사 250동에 대한 시설 현대화 사업을 실시, 현재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양송이 재배사 시설현대화 사업이란 배지 입·폐상 자동화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균상 면적(재배사 1동) 198~264㎡이다. 종전 목재로 제작된 균상 시설을 철재 파이프로 모두 교체됐고, 외벽은 우레탄 또는 스티로폼으로 처리해 단열시설이 강화됐다. 특히 시설현대화로 균상 내에서 기생하는 각종 병해충 잠복처 제거로 전염원을 최소화함으로써 재배사 환경개선에 따른 품질이 우수한 양송이를 생산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