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재해취약 수리시설 일제정비
경북도, 재해취약 수리시설 일제정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2.2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에서는 2006년도 농업기반분야 14개사업에 2,584억원을 투입해 FTA등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분야의 대외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재해에 취약한 노후 수리시설에 대한 일제 정비사업을 펼쳐 안정적인 선진농업 인프라를 구축키로 했다.주요 사업분야로는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 9개사업 817개사업 1,548억원을 투입해 농촌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저수지, 양수장의 설치 등 농촌용수 개발사업에 42지구 729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또 면단위 이하의 농촌지역 자연부락에 암반관정을 개발하는 등 다목적 용수공급을 위한 농업농촌생활용수사업으로 39지구 57억9백만원을 투자해 농촌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내한능력 부족으로 작은 가뭄에도 매년 가뭄피해가 발생하는 가뭄상습지역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으로 62지구에 57억4백만원을 투자해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고 용수공급 원활과 재해예방을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으로 656지구 673억4천만원을 투입, 재해대응 능력을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농업경영의 규모화 촉진을 위한 생산기반 정비사업으로 5개사업에 947억4천9백만원을 투자하여 소규모 영농기반 개선사업에 639ha 159억5천7백만원, 2005년까지 농어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에 197㎞ 205억1천5백만원을 투자해 포장율을 기존 51%에서 55%로 높이고 또한, 농작물 침수방지와 재해사전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에 2,825ha 225억9천2백만원을 투자해 배수개선율을 기존 54%에서 57%로 높여 항구적인 침수방지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이와함께 선진형 복지농촌 조성을 위한 바람직한 개발모델 정립을 위해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추진, 7개권역에 88억7천5백만원을 투자해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확충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