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종자 정선공장 홍천군 설치 잠정합의
곡물종자 정선공장 홍천군 설치 잠정합의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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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농림부 국립종자관리소의 신규 곡물 보급종자 정선공장(가칭 ‘종자관리소 강원지소’)을 홍천군에 설치키로 잠정 확정했다고 밝혔다.지난달 9일 국립종자관리소가 강원도에 신규 곡물 정선공장을 설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지난달 17일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정선공장 입지선정 유치신청을 받아 원주, 홍천, 영월, 철원 등 4곳을 국립종자관리소에 추천했으며, 이어 지난달 21일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한 국립종자관리소에서 유치계획서를 보고받은 뒤 최종입지를 선정했다. 곡물 정선공장은 연간 2,000톤 곡물 우량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올해 부지매입 및 실시 설계를 거쳐 2008년 완공 예정이며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153억원이다.이번 곡물 보급종자 정선공장 유치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우량 종자 생산 및 공급 기반 구축은 물론, 연간 벼, 콩 등 채종포 365ha수준에 대한 계약재배로 35억원의 안정적 소득원 확보와 직원 16명 상주 및 정선인부 고용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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