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기술보급사업
과수 기술보급사업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5.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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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2일간)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의 과수관련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05년도 ‘과실 고품질 표준화상품 생산’ 및 과수 기술보급사업 추진 결과를 평가·분석하여 ‘06년도 과수 업무 발전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농촌진흥청은 금년 초 우리나라 농산물 가운데 고품질 상품 생산으로 국제 경쟁력이 있고 표준화가 쉬운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귤, 단감 등 6개 과종 8품종에 대한 고품질 생산기준을 설정해 발표했다.이번 과종별 품질 및 생산수준 조사를 위해 총 66시군 749 표본 농가를 선정하고 과종별 시험·연구기관·지도기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고품질 표준화 상품생산 기술지원단을 구성, 시군별로 계획을 수립하고, 표본농가 고품질 저해요인 분석 및 애로기술 상담, 과실품질 조사 등 기술적인 내용을 지원했다.청은 이번 평가회를 통하여 그 동안 추진된 지역별 과실품질과 생산실태 조사 결과를 기초로 고품질 과실 생산에 대한 중장기 목표 수준을 보완하고 고품질·안전생산 저해요인을 분석해 각종 기술 교육에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농진청 소득개발기술과 이학동 과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05년도 중앙·도·시군 농촌지도기관에서 추진한 과수분야 기술보급사업의 성과와 지역별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으로 발전 방안을 도출하여 내년도 과실 고품질 표준화상품 생산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