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시험포장에서 농업기술에 관한 시험연구 목적 이외에 생산되는 농업 생산물의 신선농산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자체 브랜드인 아그로미 상표등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농업기술원은 생산된 농산물에 대한 상품 차별화를 통해 적극적인 기관 홍보와 특성을 내포한 상표를 등록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상품 명칭을 AGRICULTURE의 아그로와 味와 美의 미를 합쳐서 아그로미(AGROMI)로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명칭에는 농업을 선도해나가는 농업기술원에서 생산된 맛있는 농산물, 아름다운 농산물이라는 뜻과 농업기관의 이미지 및 생산된 농산물에 대한 상품의 특성을 내포하고 있다.관계자는 “지금까지 농업기술원에서 생산한 농산물은 출하시 일반 포장박스, 또는 기관명만 적힌 포장박스를 사용해 왔기 때문에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에 부족했다”며, “기관 이미지 홍보 측면에서도 미흡했던 부분이 있었으므로 상품성 제고 차원에서도 브랜드 개발이 필요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