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 개원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 개원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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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사랑운동’이념과 도농교류 실천사업을 주도하는 핵심지도자를 양성하는 메카가 될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이 문을 열었다. 농협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www.ifarmlove.com)는 지난달 22일 경기도 고양시 삼송동 농협대학 내에서 범국민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농촌사랑운동’을 이끌어갈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한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이상영) 개원식을 가졌다.개원식에는 농촌사랑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인 정대근 농협회장과 강신호 전경련회장을 비롯하여 박홍수 농림부장관과 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여성 및 소비자와 농민단체 대표,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및 기업단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판제막식에 이어 축하 박 터뜨리기와 기념식 수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문을 연 연수원은 연면적 600여 평의 2층 건물에 대강의실, 중강의실, 분임토의실 4실과 2인 1실의 생활관 50실을 갖추고 있어 매 기마다 100명이 함께 숙박하면서 연수받을 수 있다.농협은 이 연수원을 통해 농촌마을 대표, 기업과 단체 임직원, 그리고 도시거주 주부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03년 시작 이후 범국민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농촌사랑운동’을 이끌어갈 지도자를 매년 1만여 명 이상 배출할 계획이다.연수를 마친 마을지도자 및 연수생들은 전국 각지에서 농업과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개발 지도자’로서, 생활속에서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농촌사랑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며 오는 3월 7일 농촌마을 대표로 구성된 첫 연수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