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에서는 오는 4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30주 90시간 계획으로 제5기 친환경농업인 대학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1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희망자 접수를 받고 있다.친환경농업인대학은 21세기 소비자욕구 충족을 위해 전문교육기관인 제주관광대학과 협약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전문 농업경영인을 육성, DDA, FTA 등 개방화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는데 친환경농업인 교육은 2000년부터 실시, 4기 341명의 교육생을 수료시킨바 있으며, 이 교육은 북제주군의 친환경농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농업인을 선정,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론, 실습, 현장견학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해 전문 친환경 농업인을 양성할 계획이다.교육대상자는 90명으로 4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17:00시부터 3시간동안 대학교수, 연구·지도 공무원, 농산업관련기관단체 전문가 등 국내 저명인사 등의 강사진을 구성해 이론교육(농업일반 및 정책 10%, 일반교양 10%, 친환경농업80%)과 실습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국내 친환경농업단지 현장탐방활동 등을 통한 농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위주로 실시할 계획이다.교육수료자에 대해서는 군에서 실시하는 해외연수, 시범 및 지원사업 지원, 친환경품질인증 교육 대체하는 등 혜택을 줄 계획이며, 교육비 일부는 북제주군에서 지원하고 교육에 필요한 부대비용 일부는 본인이 부담한다.이 교육은 본군에 주소를 두고 친환경농업을 계획하거나,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 중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90명을 선발할 방침인데,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3월 10일까지 제주관광대학 산학협력처로 방문하거나 FAX 748-8818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