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인삼약초연구소 건립 가시화
음성 인삼약초연구소 건립 가시화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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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인삼재배지역의 한 곳인 충북 음성군에 ‘인삼약초 연구소’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지난 13일 음성군에 따르면 군은 농촌진흥원의 소이면 비산리 소재 ‘인삼약초 연구소’ 건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중에 연구소 예정부지 진입로 개설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도 5월 중에 건축허가를 받은 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는 한편 올해 연구 재배지 정비사업도 벌여 내년 말까지 연구소를 완공할 예정이다.이 연구소는 110㏊에 인삼 재배지와 연구 시설을 갖추고 인삼과 약초 관련 시험·연구는 물론 인삼 창업보육센터, 인삼 안정성 검사 센터도 설치하고 재배기술 보급 등의 사업을 벌이게 된다.특히 군은 연구소 설립을 계기로 세척인삼 개발, 홍삼용 인삼저장기술 개발, 인삼 브랜드 개발 등 인삼 명품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연구소가 설립되면 인삼 생산 및 재해예방대책 등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가 진행돼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음성 인삼 명품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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