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저항성 감자개발 극지연구소와 공동연구
저온저항성 감자개발 극지연구소와 공동연구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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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는 ‘06년부터 극지에 분포하는 고등식물의 유전자원을 활용한 저온저항성 감자 개발을 극지연구소와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2005년도 북극하계연구단에 고령지연구소의 서효원 박사가 참여해 30종 이상의 극지식물 종자를 확보했으며, 현재 10여종의 극지식물에 대한 무균 증식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무균증식을 통한 극한지 생육식물자원의 안정적 확보는 관련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술이며, 확보된 자원들은 내동성 평가를 통해 저온저항성 유전자 및 유용물질을 탐색에 활용될 계획이다. 현재까지 연구원들은 저온 관련 유전자 수십 클론을 선발했고, 올해 안에 감자로 도입을 마칠 계획이다.농진청 고령지농업연구소 예병우 소장은 “저온저항성 기능성 유전자가 도입된 추위에 강한 감자가 개발되면 감자재배지의 북한계선을 높일 수 있으며, 앞으로 북한지역의 2기작 감자 재배 면적을 증대시킬 수 있으므로 통일을 대비한 식량확보 수단으로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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