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곡밥, 나물, 호두, 땅콩 등 정월대보름날(2월 12일) 즐겨먹는 음식재료를 한자리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터가 열렸다. 농협은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민속명절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월대보름 맞이 강원농특산물전‘을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농협 서울지역본부(강동구 성내동)앞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오곡밥, 부럼 등 정월대보름에 즐겨먹는 음식재료와 강원도 우수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판매품목은 강원도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오곡밥세트, 잡곡, 산나물, 부럼류(땅콩, 잣, 호두)와 강원도특산물인 철원오대쌀, 횡성한우, 강원흑돼지, 토종꿀, 인제황태, 삼척장뇌 등 총 900여 가지이며,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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