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울금연구사업’추진
익산시 ‘울금연구사업’추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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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농업기술센터가 새로운 특화작목발굴을 위해 울금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울금은 카레의 원료로써 널리 이용하고 있으며 주성분인 커큐민은 노화방지, 간해독작용, 염증제거, 항암효과등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류 및 가공 식품류에 첨가하고 있으며 또한 울금은 지하부의 기능성이 뛰어나고 지상부는 경관이 아름답고 향기가 좋아 관광자원으로도 무한한 가능성이 지니고 있다.울금은 카레의 원료로써 인도등의 열대아시아가 원산지이며 기온이 따뜻한 남부지역에서만 재배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해 도기술원 시험재배한 결과 익산지역이 수량이 높고 품질에서도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어 익산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는 결과를 얻었다.전북지역에서도 품질이 우수한 울금이 생산되어 진상됐다는 기록이 있으나 근래에는 재배되어지지 않다가, 최근 국내에서도 일부 농가가 재배하고 있지만 재배기술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이뤄지지 않아 안정적인 생산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익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금년에 울금실증시험포 2개소 400평을 웅포, 여산에 설치하여 지역별수량 및 품질검정연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기능성이 우수한 울금을 소득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벌써부터 농가들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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