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소비자중심의 친환경 기술농업 지원을 위해 지난달 6일부터 실시한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지난 4일 느타리버섯 교육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이번 교육은 총 66회에 걸쳐 8,650명을 대상으로 농업정보교류, 농산물생산이력제, 친환경농산물재배, 논농업직불제, 유통마케팅전략, 연작장해대책, 굿뜨래농산물육성 등을 주제로 실시됐다.부여군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 및 농협회의실 등에서 식량작물, 시설채소, 과수, 축산, 버섯, 농촌여성반으로 나누어진 교육은 전문교재는 물론 농작물병해충도감, 이력 있는 농산물 생산의 기초가 되는 영농기록장 등을 배포해 국내외 농업 정세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와 선진기술농업 실현을 위한 입체적으로 진행됐다.홍산면의 경우 홍산농업경영인회(회장 최병국)와 홍산 싱싱딸기작목회(회장 현생돈)는 새해영농교육에 참석한 주민들에 제공해 달라며 삽과 화장지를 전달했으며, 외산면에서 실시한 벼농사교육에는 참여인원을 200여명 정도 예상했으나 350명이 넘는 농민들이 참여해 비좁은 교육장과 영농교육 교재의 부족으로 직원들이 애를 먹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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