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이원묘목축제 성료
옥천 이원묘목축제 성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8.03.3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00만 그루 묘목생산

   
  ▲ 옥천묘목축제에서 행사장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묘목을 나눠주고 있다.  
 
충북 옥천군 이원면 일원서 생산되는 묘목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제10회 묘목축제가 묘목유통센터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옥천군과 이원묘목영농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푸른 꿈 찾아 묘목나라 옥천으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20여종의 신품종을 포함해 200여종의 과수·조경수 묘목이 전시·판매됐다. 또 관광객 볼거리로 묘목가요제, 수석·분재전, 맨손 물고기잡기, 도자기·곤충전, 민속놀이체험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관광객에게 하루 1~2차례 감나무 묘목 2그루씩(어린이는 미니화분)을 무료로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야간에는 행사장 주변에 50만개의 전구로 만든 ‘루체비스타’로 볼거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행사기간 모든 묘목을 20% 이상 할인 판매했다”며 “가족과 함께 봄볕을 즐기며 식목철 심을 묘목도 구입하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한편, 이원면 일대 묘목재배 지역에는 500여 농가가 140㏊에서 전국 묘목유통량의 70%에 달하는 연간 1천200만 그루의 과수 및 조경수 묘목을 생산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