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상 인천원예농협 조합원,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통령상 수상
조병상 인천원예농협 조합원,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통령상 수상
  • 권성환
  • 승인 2025.05.27 1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금빛 판다 정원’으로 고양국제꽃어워드 통합부문 최고 영예
황금빛 판다 정원
황금빛 판다 정원

조병상 인천원예농협(조합장 이기용) 조합원이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고양국제꽃어워드 통합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박람회 기간 진행된 화훼장식 관련 전시 및 경연을 통합해 심사한 결과로, 총 9개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포함해 총 90점의 작품에 상이 수여됐다.

조 조합원이 출품한 ‘황금빛 판다 정원’은 꽃의 기운을 모아 세상을 향해 퍼트리는 거대한 황금 판다와 환상적인 정원 세계를 표현한 작품으로, 박람회 주제광장에 대표 설치작으로 조성돼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디자인과 기획,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정성을 들여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 조합원은 “이번 수상은 디자인, 기획, 설계부터 시공·설치까지 정성을 다해 참여해준 ㈜일진글로벌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모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일진글로벌은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기술로 더 나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은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 28만㎡ 규모의 실내외 공간에서 열렸으며, 한국 꽃꽂이 대회, 야외 조경 연출, 국내외 부스 전시, 글로벌 화예 작가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화훼 예술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