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예농협(조합장 이윤천) 하나로마트가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 공급처로 자리매김하며 지역민들의 큰 신뢰를 얻고 있다.
하나로마트분사는 최근 3년(2022~2024년)간 일평균 고객 수 1,042명, 일평균 매출액 3,038만 원이라는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지역 내 대표적인 농산물 유통 거점으로 확고한 기반을 구축했다.
이는 농협 특유의 안정성과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경영전략을 펼친 결과로 평가된다.
# 지역 농산물 직매입으로 신선도와 가격 두 마리 토끼 잡아
대전원예농협 하나로마트의 가장 큰 강점은 '신선도와 가격'이다. 이를 위해 농산물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공수하고 있다.
먼저, 하나로마트와 연계된 노은농산물 공판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공판장에서 당일 경매된 신선한 농산물을 바로 직매입하여, 소비자에게 즉시 공급하는 체계로 운영 중이다. 노은농산물 공판장 직매입 방식은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여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비용을 줄여 소비자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이다.
뿐만 아니라, 제주 감귤, 부여 굿뜨레 수박, 메론, 함안 양파, 논산 배, 보은·무주 사과, 논산 딸기, 복숭아 등 국내 유명 산지의 품질 좋은 대품 농산물을 시즌에 따라 직거래 형태로 직접 구매하고 있다. 지역 농가와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생산지의 특성과 시즌을 고려한 직거래를 통해, 품질과 신선도를 철저히 관리하고 유통비용까지 절감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조합원들이 직접 출하한 농산물 또한 하나로마트의 주요 공급원이다. 대전원협은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조합원을 선정하여 고품질 상품을 직접 공급받아 판매함으로써, 논산 배, 산내 포도, 대전 블루베리, 논산 마늘, 보은 사과 등 지역 특산물의 품질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합원들은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수취가격을 보장받고, 소비자들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을 제공받아 모두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직매입 시스템을 통해 대전원예농협 하나로마트는 신선함과 가격 경쟁력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며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타 대형마트와 차별화된 신뢰성 및 품질관리 체계 구축
대전원예농협 하나로마트는 농협이 운영하는 만큼 식품 안전성 및 품질 관리에 더욱 철저하게 임하고 있다. 특히 타 유통점과 달리 국산 상품의 비중을 극대화하고, 지역 농산물을 중심으로 취급하여 신선도와 품질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농산물 유통 단계를 단축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지역민에게 하나로마트 브랜드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축산코너는 농협 자체에서 엄선한 고품질 한우를 산지 직송으로 공급받아 판매하며, 수산코너 역시 신선도 유지를 위해 당일 산지 직송한 수산물만 취급한다. 여기에 최신 저온저장 시설과 온도 관리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모든 식품이 최적의 상태로 고객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 디지털 마케팅과 다양한 고객 소통 행사로 소비자 만족 극대화
대전원협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디지털 마케팅과 고객 소통 채널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하나로마트 카카오톡 채널은 약 2,700명의 친구를 확보하며 지역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매월 2회 엄선된 우수상품을 인터넷 최저가로 공동구매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최우수 고객과 우수 고객에게는 주기적으로 모바일 할인쿠폰을 발송하여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5일마다 열리는 정기적인 '5일장 세일 행사'와 설, 추석 등 명절 특별 세일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고객의 높은 참여와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는 실제 성과로 입증되고 있다. 2024년 하반기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고객서비스 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 전국 640개 매장 중 27위, B그룹 내 3위를 기록하며 탁월한 고객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특히 2024년 추석 특별판촉 행사에서는 선물세트 매출 1위(3그룹 186개 매장 중)를 기록해 우수한 판매 역량을 입증했다.
# 쾌적한 매장 환경과 고객 편의성 극대화
하나로마트 매장 내부는 소비자들이 쇼핑하기 편하도록 낮은 진열대와 밝은 조명을 활용해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했다.
상품 배치는 소비자가 친숙하게 느끼는 품목부터 계산대 근처에 배치하여 쇼핑 편의를 높였다. 특히 신선식품 코너는 신선도 관리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많은 재고를 보유하지 않고, 당일 판매 가능한 물량만 발주해 고객에게 항상 최상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방문자 리뷰에서도 ‘상품 다양성’, ‘친절한 서비스’, ‘편리한 주차’, ‘신선한 과채류’, ‘매장 청결도’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역민의 지속적인 사랑과 신뢰를 얻고 있다.
# 지속 가능한 상생 마트 구현과 지역사회 기여 확대
대전원협은 앞으로도 꾸준히 마트 경영 개선을 추진해 손익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월별, 시즌별 농수산물 소비 촉진행사 및 고객 감사 사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예정이다.
하나로마트는 농협의 핵심가치인 ‘상생’을 바탕으로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자 생활 편익 증대를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갈 방침이다.
■인터뷰 / 이윤천 조합장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성장하는 하나로마트 만들어가겠다”
이윤천 대전원예농협 조합장은 “하나로마트는 단순한 유통점이 아니라 농업과 지역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현장”이라고 강조했다.
이 조합장은 “대전원예농협 하나로마트분사는 최근 3년간 일평균 고객 수 1천 명 이상, 일매출 3천만 원 이상이라는 성과는 지역민과 조합원님들의 꾸준한 신뢰 덕분”이라며 “특히 노은동 농산물공판장과 긴밀히 연계해 신선한 농산물을 직매입하고, 유명 산지와 조합원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농촌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하나로마트는 조합원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지역민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성장하는 하나로마트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