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20일 영덕‧청송‧안동서 진행… 임직원 150여 명 참여해 적과작업 등 지원
올해로 18년째 이어온 상생 실천… “생산자 중심 농협” 구현에 박차
올해로 18년째 이어온 상생 실천… “생산자 중심 농협” 구현에 박차

대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서병진)이 지난 13일과 20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조합원 영농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지원은 영덕·청송·안동 지역의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합 임직원 150여 명이 3개 조로 나뉘어 적과작업과 과수원 정비 등 농가 실질 지원에 나섰다. 특히 올봄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중심으로 작업이 집중됐다.
작업 현장에는 서병진 조합장도 직접 참여해 조합원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서병진 조합장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농가를 응원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며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만드는 ‘생산자 중심의 농협’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사과원예농협의 영농 일손돕기는 올해로 18년째 이어져온 연례 행사로, 단순한 봉사를 넘어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실천형 상생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산불 피해를 입은 조합원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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