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연합회 정총 개최, 부회장에 이종목 충서원협·조용일 금성농협조합장 선출
(사)한국사과연합회는 지난 9일 ‘제15기 정기총회’를 열고 앞으로 2년간 사과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했다.
연합회장에는 △대구경북능금농협 서병진 조합장이 연임됐으며, 부회장에는 △충서원예농협 이종목 조합장 △금성농협 조용일 조합장, 이사에는 △충북원예농협 박철선 조합장, △예산능금농협 권오영 조합장, △남청송농협 조용국 조합장, △풍기농협 이인찬 조합장, △산척농협 서용석 조합장, △익산원예농협 김봉학 조합장, 감사에는 △문경농협 황준식 조합장 △거창사과원예농협 오종석 조합장을 각각 선출했다. 서 회장은 “사과 산업이 직면한 여러 현안에 대해 연합회가 중심축이 되어 해결책을 마련하고, 전국 사과농업인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과연합회는 2010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고 품목대표조직사업과 사과의무자조금사업(주산지조합 116개, 사과재배농가 5만 5,473명)을 주 사업으로 소비홍보, 수급안정, 경쟁력제고, 조사연구 등 생산에서 소비단계까지 전 과정에 대한 종합적 기능을 수행하는 전국단위 사과품목 대표조직이며, 사과산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합회 임직원은 “농가는 생산에 집중하고, 연합회는 그 뒤를 든든히 받치는 상생의 역할을 다하며, 전국 사과 농가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건강한 사과산업 생태계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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