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원협, 채규선 조합장 ‘대한민국 농업대상 최우수협동조합장상’ 수상
순천원협, 채규선 조합장 ‘대한민국 농업대상 최우수협동조합장상’ 수상
  • 조형익
  • 승인 2022.10.3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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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사업비 69% 증액 및 영농비 절감 등 공로 인정받아
순천원예농협 채규선 조합장이 지난달 26일 진도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장에서 ‘2022년 대한민국 농업대상 최우수협동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br>
순천원예농협 채규선 조합장이 지난달 26일 진도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장에서 ‘2022년 대한민국 농업대상 최우수협동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순천원예농협 채규선 조합장이 지난달 26일 진도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장에서 ‘2022년 대한민국 농업대상 최우수협동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국가농정분야, 지방농정분야, 농촌진흥사업분야, 농업인분야, 농산업분야의 5개 각 분야에서 농업발전에 지대한 공이 있는 자로 제도개선, 농업농촌정책 개발 및 연구, 교육, 생산,기술보급, 신기술 개발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가의 소득증대,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사람이 후보자로 추천받을 자격이 주어지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채규선 조합장은 2019년 순천원예농협 18대 조합장으로 취임이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지원사업비를 취임전보다 69% 증액하고, 영농자재 보급 및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매년 원예용 복합비료를 지원 및 2021년에는 농약안전보관함을 공급해 농약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고, 우천 시 농작업을 원활히 하기 위한 영농우의를 전 조합원에게 무상 공급하여 영농작업 시 유해물질 노출 방지로 농작업 환경을 개선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매년 대의원 및 임원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 8월에는 시설원예 토양 및 비배관리를 주제로 이 분야에 저명한 현해남 박사(현 제주대 명예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조합원 뿐만 아니라 관내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영농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영농기술 전달을 위해 노력했다. 

채규선 조합장은 “뜻하지 않게 큰 상을 수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정환경에 대응하면서 농산물 판매제고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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