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교육포털 본인인증 신분증 활용가능
농업교육포털 본인인증 신분증 활용가능
  • 윤소희
  • 승인 2021.06.05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정원, 편의성 제고위한 인증방식 도입

농업인 대상 교육훈련 이력관리와 온라인 농업교육 및 정보제공을 위한 사이트인 ‘농업교육포털’에 신분증 인증 방식이 도입됐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농업교육포털의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기존의 휴대폰, 아이핀을 활용한 본인인증 이외에 지난 1일부터 신분증 인증 방식을 추가 도입했다고 밝혔다.

농업교육포털은 회원가입을 위해서는 본인인증이 필수인데, 기존에는 본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별도 앱을 설치하거나 문자인증, 공동인증서 이용 또는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발급받은 아이핀 계정이 별도로 필요했다.

농정원은 기존의 휴대폰과 아이핀 활용 본인인증 방식이 타인 명의의 휴대폰 소유자 또는 디지털 취약계층이 이용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고객의견을 적극 수렴해 누구나 소지하고 있는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수단을 확대했다.

신분증을 활용한 본인인증은 휴대폰 카메라로 본인의 신분증을 촬영해 사진을 업로드하면 정부24, 경찰청 등 정부기관의 보유 정보를 통해 진위여부 판단 후 인증이 완료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교육포털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본인인증 방식 확대는 다양한 고객의 농업교육포털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도범 인재양성본부장은 “농업인의 입장에 서서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