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2동 건립 계약 완료 사업 탄력
채소2동 건립 계약 완료 사업 탄력
  • 조형익
  • 승인 2021.02.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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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큰빛종합·평광건설 공동 도급 계약 현재 착공 준비 중
현대화사업 공사로 진행 예정인 채소2동 조감도
현대화사업 공사로 진행 예정인 채소2동 조감도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채소2동 건립공사에 대한 건축 계약이 완료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3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도매권역 1공구(채소2동) 건립공사 건축 공사업체로 극동건설(주) 컨소시엄과 공사 계약을 2021년 2월 15체결해 착공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채소2동은 가격과 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낙찰자를 선정하는 종합평가 낙찰제를 통하여 극동건설(주) 컨소시엄이 선정됐으며 극동건설(주)(51%), 큰빛종합건설(주)(29%), ㈜ 평광건설(20%)이 공동으로 시공하게 된다. 또한 전기, 통신, 소방공사도 이달 말까지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채소2동은 전체 부지 53만1,830㎡(16만 879평) 가운데 60,615㎡ (8,336평)부지에 연면적 57,067㎡(1만7,263평) 규모로 지하1층~지상3층으로 건립된다. 2023년 10월에 완공될 예정으로 총 1,304억원이 투입된다.

공사는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채소2동 건립공사(건축) 계약이 완료된 만큼 안전하게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