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인삼농협 홍삼제품 올해 첫 미국수출
풍기인삼농협 홍삼제품 올해 첫 미국수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1.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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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마케팅 ‘황풍정’ 브랜드 인지도 상승

▲ 풍기인삼농협은 지난 12일 조합가공공장에서 장욱현 영주시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미국수출을 기념하는 ‘2018년 풍기인삼농협 USA 1차 수출’ 행사를 개최했다.
풍기인삼농협(조합장 권헌준)은 지난 12일 조합가공공장에서 장욱현 영주시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미국수출을 기념하는 ‘2018년 풍기인삼농협 USA 1차 수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은 미국 LA지역으로 홍삼농축액, 홍삼액 등 홍삼제품 15톤(2억원)을 수출했다.

풍기인삼농협의 수출액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5년 42억원(9개국 41톤)에서 2016년 46억원(9개국 68톤), 지난해 47억원(14개국 80톤)을 수출했으며 올해에는 70억원(14개국 120톤)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년 미국에 대한 수출 목표액도 지난해 5.5억원(44톤)에 이어 10억원(90톤)으로 세웠다. 조합은 미국 LA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지사는 교민시장 및 한인마트 등에 ‘황풍정’ 브랜드를 안착화하고 미국 내 주류시장을 개척해 경쟁력이 있는 제2의 수출시장이 되도록 거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풍기인삼농협 관계자는 “LA, 뉴욕, 뉴저지, 달라스, 시애틀, 라스베가스 등 한인타운 전 지역으로 수출이 되고 있다”며 “2년간 지속적인 마케팅으로 성장 추세가 있어 올해 수출목표액을 10억원으로 잡았다”고 말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