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유테크, 균형감 내구성 탁월 9월까지 할인판매
농구공 크기의 바퀴로 운반의 역사를 새로 쓰는 손수레가 출시돼 농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온유테크(대표 유성열)에서 개발한 ‘공수레’ 손수레는 농업현장인 시설하우스나 축사 등에서 누구나 펑크 등 사고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공수레는 공 모양의 플라스틱 바퀴로 움직이며 잘 쓰러지지 않아 비좁은 시설 하우스 등에서 균형을 잃지 않고 농작업을 할 수 있다. 또한 인체 공학적인 프레임으로 설계해 운반과 농산물 수확과 쏟기에 편리하다.
특히 넓은 바퀴는 진흙탕이나 자갈밭 등 어려운 작업환경에서도 바퀴가 빠지지 않아 작업이 용이하다. 이번에 출시된 공수레Ⅱ는 기존 공수레Ⅰ을 한단계 발전시켜 무게감을 줄이고 강화 FRP를 사용, 충격에도 강하고 바구니 하부에 강판을 설치해 무거운 농산물을 실었을 경우에도 손수레를 보호할 수 있게 했다.
개발동기에 대해 유성열 대표는 “시설 하우스 등 대부분의 농작업장이 좁고, 튜브식 바퀴를 사용해 펑크가 잘나고 균형감을 잡기 어려워 애써 가꾼 농산물을 훼손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사용하고 있는 손수레의 대부분이 값이 싼 중국산 제품을 사용, 내구성이 약하고 사용이 불편한 점을 보완, 노동력을 더는 등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온유테크는 자사에서 출시하고 있는 공수레Ⅰ·Ⅱ 등 전 제품을 9월까지 각각 3만원씩 할인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문의 031-932-9397
/조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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