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지역 효율관리 수출확대 추진
풍기인삼농협(조합장 권헌준)은 지난달 28일 뉴저지 한양마트 리지필드점에서 ‘황풍정’ 개관식을 개최했다. 앞으로 조합은 미국 전지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수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춘배 풍기인삼농협 전무는 “기존 LA지역에 거래처가 있지만 전국을 관장하기에는 부담이 있어 이번에 미주동부총판을 개관하게 됐다”며 “조합은 직간접 지원을 통해 미국수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 전무는 “미국에는 3∼4년 전부터 들어가기 시작했다. 1년에 3∼4억원 나가고 있으나 계속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풍기인삼농협은 지난해 두바이와 호주 신규시장을 개척해 9개 국가(중국, 홍콩, 아랍에미리트, 호주, 일본, 미국,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660만불을 수출했다.
조합은 또한 대중국 인삼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27일 중국 위해시에서 임직원 및 농협중앙회 인삼특작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지사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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