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작물 노균병 확산 주의
시설작물 노균병 확산 주의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10.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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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일교차 커 약흔 없는 ‘골기퍼 액상수화제’ 인기

▲ 골기퍼 액상수화제 제품
가을비가 내린 후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오이 등 시설작물의 노균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노균병은 잎이 젖어있거나 습도95% 이상 환경에서만 발병하고 습도85% 이하에서는 전혀 발병하지 않으므로 철저한 습도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병원균의 증식이 빠른 병해이므로 초기에 방제해야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동부팜한농(주)의 골기퍼 액상수화제는 전천후 노균병 전문약제로 인기가 높다. 침달성과 침투이행성이 강력해 약제가 처리되지 않은 부분에도 예방 및 치료효과를 발휘하며 처리 1시간 내에 식물체 왁스층에 흡착, 잎 뒷면까지 신속하게 이동해 병원균을 효율적으로 방제한다. 내우성과 부착성도 우수해 강우 시에도 안정적인 약효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액상수화제 제형으로 농산물에 남는 약흔이 적어 농산물의 상품성 유지에도 효과적이다. 동부팜한농(주) 연구소의 2010년 작물별 약흔 시험결과에 따르면 대조약제 대비 약흔이 눈에 띄게 적은 것으로 검증됐다.
현재 오이, 참외 및 양파 노균병에 등록됐으며 향후 배추, 시금치 및 포도 노균병 등으로 등록이 확대될 예정이다. 보다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병원균의 분생포자가 누출되어 있는 잎 뒷면 위주로 살포하고 전착제를 사용해 부착력을 높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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