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 / 낙합오이 ‘호동청장’출시
아시아종묘 / 낙합오이 ‘호동청장’출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9.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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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청오이는 대부분 시설하우스에서 9월∼10월 파종 육묘해 10월∼11월 정식, 이듬해 4월∼5월까지 수확하는 작형으로 주로 재배해왔다. 그래서 가락시장의 경우 매년 6월∼7월에 취청오이의 출하량이 적어서 시세가 좋았다. 아시아종묘는 취청오이를 저온기인 겨울재배 뿐 아니라, 고온기에도 재배가 가능하도록 육성한 새로운 품종인 호동청장을 출시했다. 과장은 24∼26cm의 중과이고 과실의 비대신장이 빠르며 착과력과 담과력이 우수해 조기수량이 많다. 과색은 농록색으로 흑침이며 육질은 약간 연하나 식미감이 좋다. 절성이 높으며 내한성이 비교적 강해 초세유지가 잘된다. 남부지역에서는 3월부터 파종이 가능하며, 내서성이 보강돼 강원도나 중남부지역에서는 4월파종이 가능하다./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