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연구원, 가공제품 개발
식품연구원, 가공제품 개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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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인 옥수수 수염을 이용한 가공제품이 개발됐다.한국식품연구원(원장 강수기) 식품자원이용연구본부 김인호 박사팀은 최근 엔돌핀F&B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옥수수수염을 주원료로 노폐물제거 및 기분전환용 편이 가공제품을 국내외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옥수수수염은 전통적으로 이뇨, 신장기능 강화, 노폐물제거, 붓기 해소, 혈당조절, 미용효과, 체중감소 개선이 기대되는 소재로 알려져 있다. 여성에게는 체질적, 습관적인 붓기를 감소시켜 노폐물해소 및 체중감소 등을, 남성에게는 대사원활, 전립선기능 도움, 이뇨촉진 등을 돕는다.이번에 개발된 옥수수수염차는 운동부족으로 인체내 대사 불균형과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는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해 전통식품 소재인 강원도지역 친환경재배 옥수수수염만을 사용한 노폐물제거 및 기분전환용 편이제품이다.이는 기존의 커피, 녹차 중심의 차 시장에 새로운 기호에 맞춘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고향의 느낌까지 전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인호 박사팀은 “소비자용 가공조건 확립을 마치고 제품을 완성해 6건 이상의 국내 및 국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히고, “현재 생리적 기능성과 유용성분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새로운 제형의 제품개발을 계획하고 있어 보다 다양한 제품이 소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