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식품 세계시장을 석권한다”
“우리 농식품 세계시장을 석권한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8.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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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상반기내 품목별 수출 협의체 구성 의견 모아
aT(사장 윤장배)는 금년 1월11일부터 2월 28일까지 10회에 걸쳐 수출농식품 중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수출농가·업체·지자체·공사와 농림부가 참석한 품목별 수출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에 aT 사장 주재로 품목별 수출협의회를 개최한 배경은 지난해 우리농식품 수출이 고유가·환율하락 등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9.9% 증가한 25억3천만불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이를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 수출농가·업체들이 뭉쳐 힘을 모으자는데 있었다.우리 농식품 중 버섯(새송이·팽이), 파프리카, 김치, 양란, 인삼, 유자차 등은 품질이 세계 최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이들 품목의 수출은 대부분 중소규모의 농가·업체들이 하고 있어 수출현장에서는 여러가지 애로사항과 비효율성, 업체간 과당경쟁 등의 개선해야 할 사항들이 산재해 있다. 이러한 수출 걸림돌들을 없애고 수출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품목별 수출협의회시 상반기 내에 품목별 수출협의체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향후에는 품목별 수출협의체를 통해 공동 수출물류체계구축, 수출자조금 조성, 저품질·저가수출 방지 등 수출질서 확립과 현장애로사항을 하나씩 풀어나가면서 아울러 수출확대를 위한 정책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수출현장의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수출협의체는 수출농가와 업체가 중심이 되어 자율적으로 운영되지만 aT 윤장배 사장은 수출협의체가 성공적으로 운영돼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우리 수출업체가 세계시장을 석권하는 꿈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