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 디모르포세카 ⑪
☆새로운 꽃 디모르포세카 ⑪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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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모르포세카.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품종이 등록되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는데, 이에 품종생산·수입판매를 위해 신고 된 몇몇 식물을 사진자료와 함께 소개해 화훼농가 및 소비자에게 폭넓은 화훼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국립종자원(이전 국립종자관리소)에서는 품종보호권 설정 품종과 국가품종목록 등재품종을 제외한 모든 종자는 고유의 품종명칭과 함께 종자시료를 첨부하여 신고한 후 품종생산 및 수입판매를 허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종자를 생산·판매하기 위해 신고하고자 할 때에는 타인의 보호품종이 아니며 고유한 품종명칭을 가졌을 때 품종생산·수입판매 신고서를 국립종자원에 제출하게 된다. ■자료제공 : 국립종자원 품종심사과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의 일종인 디모르포세카(Dimorphotheca)는 남아프리카 원산으로 4~6월에 피는 꽃이다. 아프리카 데이지 라고도 하고 영명으로는 케이프 메리골드, 일본에서는 아프리카 금잔화라고 불린다. 잎은 도란형이거나 도피침형으로 거치가 있거나 주름이 있고 꽃은 두상화가 줄기의 끝에 한송이씩 달리며 꽃 모양과 밝은 색이 아름답다. 포복성이어서 지피식물로도 이용가능하다. 중부지방에서는 꽃을 관상하는 분화식물, 남부지방에서는 화단식물로 많이 활용한다. 아프리카데이지라고도 불리며 꽃말은 '원기, 행복'이다. 높이는 30~60cm이며, 잎은 주걱 모양이고 톱니가 있다. 잎에 솜털이 있으며, 등홍색 두상화가 피는데 밤에는 오므라든다. 금잔화와 비슷하며 아프리카금잔화라고도 한다. 종자, 꺾꽂이 번식 모두 가능하며, 재배시에는 강산성과 과습한 것을 싫어하고 배수가 잘되는 곳을 좋아하는 특성을 고려해야 잘 키울 수 있다.특히 광이 있어야 개화하기 때문에 광이 매우 중요하다. 태양 아래선 아주 원기왕성 하지만, 흐린 날이나 밤에는 꽃을 아예 닫아버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