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딸기 반촉성재배 가장 안정적 소득작목
시설딸기 반촉성재배 가장 안정적 소득작목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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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은 변동 심해
연차별 가장 안정적인 소득을 유지하고 있는 작형은 시설딸기 반촉성재배이며, 상대적으로 연차간 소득변동이 가장 심한 작목은 생강으로 분석됐다.전북도농업기술원이 34개 작목 및 작형에 대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6년간의 소득변동에 대한 변이계수 비교분석 결과, 시설딸기 반촉성재배 작형이 가장 안정적인 소득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느타리버섯, 더덕 등의 작목 순으로 연차별 소득 안정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반면, 생강이 가장 소득변동의 폭이 커 가장 불안정한 작목으로 분석되었으며, 가을무, 대파 등의 작목 순으로 연차별 소득 진폭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소득 불안정 작목들은 연차간 농가소득의 편차가 심하여 안정적인 소득확보가 어려운 작목으로, 이는 재배면적의 증감, 작황에 따른 생산물량의 증감에 따른 농가수취가격의 등락폭이 심하고 경합 및 대체작목의 출하량, 외국농산물의 수입물량 등이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10a(1,000㎡)당 평균소득은 시설가지가 11,660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느타리버섯(재배상 330㎡), 칼라 순으로 평균소득이 높았으며, 가장 낮은 평균소득 작목은 526천원인 고랭지무였으며, 땅콩, 봄감자 순으로 평균소득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분석결과를 농장의 경영설계와 진단 등 농가 경영개선과 농장경영의 합리화를 위한 지도 및 상담에 활용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