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태언 조합장이 품평회 수상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아산원예농협은 지난 27, 28일 관내 농업인단체와 공동으로 신정호 국민관광단지에서 ‘아산농축산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 대부분의 농업인단체가 참가함으로써 매우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공연행사가 선보였다. 전시행사로는 농산물 및 가공품, 포장재, 농업관련 사진, 수입-국산농산물 비교, 허수아비 사진촬영장 등이 있었다. 또 체험행사로 문패만들기, 제사상 차리기, 오돌개비누 만들기 등 농촌체험, 매직버블, 전통탈 만들기, 투호와 팽이돌리기 등 전통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또 아산 배-사과, 아산 맑은쌀 등 친환경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열렸다.강태언 아산원예농협 조합장은 개회사에서 “농민단체와 농협이 함께 축제를 개최, 더욱 뜻이 깊다”며 “앞으로 브랜드화와 출하단위 규모화를 이끌어 아산 농산물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강희복 아산시장은 “여러 농업인단체의 협력으로 한마당 축제가 더욱 풍성해졌다”고 말하고 “RPC통합 등 아산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이번 축제 메인행사 중 하나로 열린 아산 배-사과 품평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배 △대상 정봉성(둔포면) △금상 고우영(둔포면) △은상 이영기(둔포면) △은상 허재강(음봉면) △장려상 정순정(둔포면) △장려상 박영순(둔포면) ▲사과 △금상 조원호(영인면) △은상 정낙식(영인면) △장려상 이정울(영인면) △장려상 이인선(영인면). /강대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