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능금농협 ‘조합원 한마음 다짐대회 - 제 23회 사과·배 품평회’
예산능금농협 ‘조합원 한마음 다짐대회 - 제 23회 사과·배 품평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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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유통센터 건립 박차” 권오영 조합장 인사말서 강조

   
  ▲ 품평회 수상자들이 조합원과 내외빈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예산능금농협은 지난 26일 ‘조합원 한마음 다짐대회 및 제23회 사과·배 품평회’를 개최하고, 증산왕으로 뽑힌 문흥국 조합원 등 15명에게 시상했다.이날 행사에서 권오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지유통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 시설이 가동되면 예산-당진지역 사과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조합장은 “앞으로도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 산지유통센터의 건립은 물론 효율적 운영방안을 찾겠다”고 밝히고 “조합원들에게 최대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홍문표 의원(한나라당)은 축사에서 “자유무역협정 등 시장개방 압박의 영향으로 농업 위기가 고조되고 있어 걱정”이라며 “어려움이 많겠지만, 조합원들이 힘을 모아 대처해 나가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 의원은 “위기에 빠진 농업과 농촌을 위해 제도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치단체 관계자들을 비롯, 강태언 아산원예농협 조합장, 조영호 서산원예농협 조합장, 김현수 홍성능금농협 조합장도 참석, 행사를 축하했다.이날 증산왕 및 사과·배 품평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증산왕 문흥국(예산군 신암면, 사과) ▲금상 △이재병(예산읍, 사과) △최성태(당진군 석문면, 사과) △안석원(예산군 응봉면, 사과) △윤필구(당진군 순성면, 사과) △김현태(예산군 신암면, 사과) △서상원(예산군 오가면, 배) ▲은상 △신계호(당진군 합덕읍, 사과) △김상배(예산군 신양면, 사과) △지봉흠(예산군 고덕면, 사과) △문현식(예산군 신암면, 사과) △김영화(예산군 응봉면, 배) ▲장려상 △인효열(예산군 삽교읍, 배) △한성현(당진군 석문면, 사과) ▲특별상 최병기(당진군 합덕읍, 사과)./강대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