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적기수확을…
벼 적기수확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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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벼 콤바인 수확장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벼를 적기보다 늦게 수확하면 금간 쌀이 많아지고 색택이 불량해질 뿐만 아니라 쥐, 새, 우박 등의 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적기 수확을 당부하고 있다.벼 수확적기는 한 이삭에서 벼알이 90% 익었을 때, 동진 1호 등 중만생종의 경우는 이삭 팬 후 55일경이 적기이다. 또한 이삭 팬 후 평균온도를 합한 적산온도를 계산할 경우는 1,150도가 되었을 때이다.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전남도내에 재배된 벼는 대부분 동진 1호 등 중만생종으로 지난 8월17일경에 거의 이삭이 팼기 때문에 10월 10일경이 적기라고 밝히고, 수확시기를 잃지 말고 적기에 수확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수확한 벼는 아스팔트위에서 그냥 말리면 금간 쌀이 많아지기 때문에 반드시 망사를 이용해 말리되, 수분 함량이 15%되게 말려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특히 건조기를 이용해 말린 경우는 종자용은 40℃, 도정 수매용은 45℃에서 서서히 말려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벼 건조가 끝났으면 보관은 온도 15℃내외, 습도 70%이하 되는 곳에 저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