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파벼 애멸구방제 철저히…
직파벼 애멸구방제 철저히…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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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육묘는 이앙전 약제처리

   
  ▲ 줄무늬잎마름병과 애멸구.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오세현)은 일부시군에서 벼 줄무늬잎마름병이 발생되어, 농가에 피해가 되었던 벼 줄무늬잎마름병을 2008년도에 사전 예방하기 위해 호품벼 등 저항성품종을 증식 공급하며, 직파단지는 반드시 초기에 애멸구를 철저히 방제하고 상자육묘 이앙농가는 이앙전 약제처리를 철저히 해 사전에 방제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도농원은 줄무늬잎마름병은 애멸구가 벼잎즙을 가해해 전염되기 때문에 보리밭, 논두렁 등 월동 중간 기주를 철저히 소독해 전염원을 차단하고 줄무늬잎마름병이 발생되었던 지역은 애멸구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고 밝히고, 최근 일부지역에서 대단위로 바이러스병 피해가 심각하게 발생되고 있어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가 우려되어 피해발생 예방을 위한 감염식물체 진단 및 보독충률을 병발생 예찰에 이용할 수 있도록 조기 정밀 유전자 진단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 9일 도농업기술원에서 벼 바이러스병 유전자 진단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대전광역시를 포함해 17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벼 바이러스병의 발생현황, 종류 및 특성, 매개충인 애별구의 생리생태, 유전자 진단기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유전자 진단기술은 국내에서 벼에 발생하고 있는 3종의 벼 바이러스병(줄무늬잎마름병, 검은줄오갈병, 오갈병)을 동시에 진단할수 있는 기술이며, 진단에 소요되는 시간은 5시간 이내로 매우 빠르고 바이러스 핵산의 분리 정제과정 없이 감염식물체의 즙액만으로 간편하게 진단이 가능한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