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금산인삼축제 한마당
7일부터 금산인삼축제 한마당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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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금산인삼축제 모습.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인삼약초를 대표하는 충남 금산에서 제27회 금산인삼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세계적인 행사와 전국단위 행사를 중심으로 국내외 화합 한마당으로 펼쳐진다.국제규모 행사로는 제9회 국제인삼교역전, 인삼캐기체험여행, 금산인삼 세계화심포지엄, 인삼건강박람회 등이 열리며 전국단위 행사로는 인삼왕선발, 금산가족사랑전국창작동요대회, 금산인삼문화예술제 등이 개최된다. 금산군은 이들 행사와 더불어 금산 10경, 1000여개의 자연농원, 인근 지역을 연계하는 관광 테마상품도 준비했다.또 인삼약초시장 거리를 축제의 마당으로 활용해 인삼 종주지로서의 위상 강화 및 쇼핑센터, 국제시장, 수삼센터, 약초시장을 연개해 구매 욕구를 유발할 계획이다.금산인삼축제는 198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99년 이후 5년 연속 문화관광부가 선정하는 전국 최우수 축제 5연패를 달성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형문화관광축제로 자리잡고 있다.‘건강·웃음·희망’ 이라는 주제로 금산의 전통문화와 인삼약초, 인간의 마지막 염원인 건강이라는 아이템을 결합함으로써 타 지방축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테마를 가지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축제기간 중 인삼약초의 고장 금산을 방문하면 현지에서 생산된 금산 생삼은 물론 다양한 인삼약초 선물세트를 현지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축제를 즐기면서 인삼약초거리, 금산인삼국제시장, 금산수삼센터, 금산인삼전통시장, 금산인삼약력시장, 금산임삼종합쇼핑센터 등에서 저렴한 가격에 인삼을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건강과 즐거움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