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 새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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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2.05.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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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 비선택성제초제 주목
‘대장군’ 침투이행형과 접촉형 장점 결합

대표적인 비선택성 제초제인 ‘대장군’은 침투이행형과 접촉형의 장점을 결합한 제초제이다. 대장군은 물에 잘 녹아 사용하기 편리하고 냄새가 없으며, 약효가 오래 지속되는 경제적인 약제이다. 대장군은 잡초를 쓰러뜨려서 고사시켜 토양을 덮게 되기 때문에 약효 지속성이 더욱 좋아지고 예초 등 추가 농작업이 불필요하다. 특히 국내 유일의 입상수화제형 비선택성 제초제로 손에 묻지 않아 처리 및 보관이 편리하다.

 

 

접촉형 ‘바로바로’ 약효빠르고 안전

‘바로바로’는 대표적인 접촉형 약제로, 약효가 있는 제초제 물질을 특수기술로 뽑아 제품화하여, 기존 타사의 접촉형 약제보다 약효가 빠르면서도 안전하다는 게 장점이다. 여름에 1~3일 정도면 약효가 발현되며, 접촉형 제초제이기 때문에 약제가 비산되어 아랫잎에 묻어도 약 성분이 이행되지 않아 비교적 안전하다. 또한 등록돼 있는 밭작물의 경우 안심하고 헛골에 사용할 수 있다. 

 

 

 

‘티나골드’·‘티나프로’
가장 빠르고 확실한 효과 자랑

‘티나골드’는 밭작물 휴간, 과원 등 24개 작물에 적용 가능한 신물질 비선택성제초제이다. 널리 사용되는 글루포시네이트 성분에 신물질 티아페나실 성분이 추가되어 더 빠르고 강한 제초 효과를 자랑한다. 티아페나실이 광합성 저해효과를 보유하고 있어 맑은 날 더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맞은 부위만 고사하기 때문에 밭작물의 헛골 처리에도 적합하다. 쇠뜨기뿐만 아니라 도깨비가지, 양미역취, 가시박 등 외래 문제 잡초에도 강한 제초 효과를 보인다. 한 번 쳐도 두 번 친 것 같은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티나프로’는 빠른 약효와 뿌리까지 죽이는 이중효과를 자랑하는 비선택성제초제이다. 이른 봄, 다른 이행형 약제인 글리포세이트 제품에 비해 방가지똥, 망초, 달맞이꽃, 개쑥갓, 개불알풀 등을 더 확실하게 잡아 준다. 특히 하루 만에 나타나는 효과와 30일까지 지속되는 약효가 장점이다. 골치 아픈 모시풀, 쇠비름, 개민들레 등 난방제·저항성 잡초를 2가지 성분으로 두 번 친 듯 확실하게 잡아준다. 물에 희석 시 거품 발생이 적어 농민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것도 희소식이다. 이름을 알 수 없는 질긴 잡초들에는 효과가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