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인 新農直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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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2.04.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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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농가 농작물재해보험
국가 지원율 확대돼야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인삼소비시장 침체로 인삼가격 폭락 등 인삼농가들이 막대한 타격을 입었다.

따라서 전국적으로 인삼농가들이 인삼농가 결의대회, 인삼폐기집회, 인삼 화형식 등을 실시하며 한 목소리로 어려움을 토로했다.

지난해 인삼업계의 침체 속에 어려운 현실에도 위기 뒤에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2022년도는 기회가 되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 인삼농가에게 인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필수다. 알 수 없는 자연재해와 이상기후로 농가들은 인삼 작물을 재배하기에 어려운 상황이다.

인삼은 경작기간이 길어 비용은 비용대로 들어가고 인삼을 수확해서 보면 상태가 좋지 않을 때가 많아서 투자 대비 수익이 낮다. 그래서 인삼농가들은 천재지변에 대비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며 전체적인 가입비율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전라북도 시도·지자체별로 지원 비율이 80∼95%로 다르므로 지원 비율이 낮은 지역의 농가들은 자부담 금액이 높아 부담이 크다. 공평하게 시도·지자체별로 지원 비율을 95%로 맞춰 농가 자부담을 최소화해 더 많은 농가가 가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신인성<(사)한국인삼생산자협의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