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활용 아이스크림·사탕 개발
한약재 활용 아이스크림·사탕 개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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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의 한약재를 원료로 아이스크림이 개발됐다.지난 21일 전북도농업기술원 진안숙근약초시험장은 최근 오미자와 복분자, 쑥, 자수과 등을 넣은 4종의 아이스크림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아이스크림은 한약재 특유의 향이 우러나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들 한약재는 기운을 돋우고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며 갈증 해소에도 효과적이어서 여름철 무더위도 잊고 건강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험장 관계자는 “이 아이스크림이 상용화하면 도내 약초농가의 판로가 안정적으로 구축되는데다, 수입농산물 파고에 대비한 대체농작물 육성사업 가능성도 엿볼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