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부터 한 달간 펼쳐져
세계 5대축제로 선정된 ‘2022 태안 세계튤립 꽃 박람회’가 4월9일부터 5월9일까지 한 달간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펼쳐진다. 국도77호선 보령해저터널 개통이후 첫 축제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사진>
이번 박람회는 매년 새로운 디자인으로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았던 메인전경이 유럽 중세시대를 연상케하는 카페트 모양을 삽입해 화려함을 자아낸다.
박람회장에는 넘실대는 파도를 형상화 한 2경의 무지개, 공작 한 쌍이 날개 짓 하는 3경까지 더해져 꽃박람회의 화려함은 절정에 다다를 전망이다.
공원 내 한 켠에는 색깔, 모양 등 전 세계 100여 종의 새로운 튤립들도 볼 수 있으며 유채꽃, 벚꽃, 수선화 등 봄에 만날 수 있는 꽃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게 가장 큰 묘미다.
이와 함께 꽃지 해변의 할미 할아비 바위 너머로 선사하는 붉은 노을의 낙조가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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