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화훼 농가 돕기 꽃시장 개장
관악농협, 화훼 농가 돕기 꽃시장 개장
  • 권성환
  • 승인 2022.04.0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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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츄니아꽃 3천모종 무료 나눔
지난 1일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이 참석자들과 관악농협농산물백화점 앞에서 우수화훼농가 돕기 꽃시장 개장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일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이 참석자들과 관악농협농산물백화점 앞에서 우수화훼농가 돕기 꽃시장 개장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지난 1일 관악농협농산물백화점 야외매장 앞에서 우수 화훼농가 돕기 꽃시장을 개장해 방문객 및 하나로 마트를 찾은 고객들에게 페츄니아꽃 3천모종을 무료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부대학동창회 25개와 부녀회 조직회원들이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서울지역 화훼농가의 봄꽃 및 꽃나무, 모종 등을 단체로 구입하며 봄꽃 및 모종 소비확산 운동으로 앞장서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화훼 판로개척을 위한 새봄 꽃잔치 화훼시장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관악농협 야외매장에서 계속 될 예정이다.

새봄맞이 꽃잔치는 관악농협이 1986년5월28일 전국최초 화훼직판장을 개장하면서 도시농협의 역할 수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연례행사로써 바쁜 지역주민이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꽃을 보고 봄의 향연을 느끼며 지친마음을 달래볼 수 있도록 하여 지역주민에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은 “장기적인 코로나 위기상황이 결국 각종 변이들로 위드 코로나로 가고 있는 사회적분위기 속에서 농산물 소비가 급감하고 특히, 화훼농가들 또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농가의 근심이 깊어지는 때에, 일상생활의 회복을 봄꽃에 기대어 봄향기 느끼며 기분전환 하시고 농가에 도움을 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