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조공법인, 연합사업 판매 1,000억 달성
남원시조공법인, 연합사업 판매 1,000억 달성
  • 윤소희
  • 승인 2022.03.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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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초 ‘1,000억원 달성탑’ 수상
백남정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오른쪽)가 지난해 연합사업 판매 1000억 원을 달성해 지난 7일 농협 전북지역본부로부터 ‘1000억원 달성탑’을 전달받았다.
백남정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오른쪽)가 지난해 연합사업 판매 1000억 원을 달성해 지난 7일 농협 전북지역본부로부터 ‘1000억원 달성탑’을 전달받았다.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백남정)이 지난해 연합사업 판매 1000억 원을 달성해 지난 7일 농협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재호)로부터 ‘1000억원 달성탑’을 전달 받았다.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올해 농협중앙회가 처음 제정한 ‘연합사업 판매 달성탑’을 전북에서 최초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13년 남원 관내 5개 농협이 공동출자해 설립되면서 남원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생산자 조직화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마케팅을 추진하면서 8년 만에 연합사업 판매 1000억 원을 달성하는 경이로운 성과를 올렸다.

뿐만 아니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1년 산지유통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조직에 선정됐으며, 전북도의 통합마케팅조직 운영 실적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조직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백남정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남원시 원예농산물 총 생산액 규모가 1,500억 원 가량 되는데 그 중에서 우리 조합공동사업법인이 1,000억 원을 달성했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성과”라며, “전국적으로 5개 조합공동사업법인이 달성했는데 전북에서 남원이 최초로 달성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도 산지유통혁신조직(KPO)으로 선정되고 육성해 좋은 매출액 성과를 낼 수 있었으며, 산지유통센터 및 남원시와의 지속적인 협력, 원활한 통합마케팅 추진 등을 기반으로 이루게 된 결과물이라고 여겨진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