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달 30일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와 농산업 우수제품 발굴과 중소벤처기업의 유통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양 기관은 농업과 제조업의 상생, 시너지 창출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하고, 농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판로지원 등 업무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산업 분야 △우수 제품 발굴 △유통판로 개척을 위한 기업 역량 강화 △제품 판매·홍보·마케팅 지원 등이다.

협약에 앞서 재단은 100개 이상의 벤처창업기업 제품을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동반성장몰에 입점 시켰으며, 앞으로 재단 전용관 개설과 연말 프로모션을 앞두고 있다.

또한 우수제품 발굴, 상품성 개선, 적합 유통채널 발굴 및 판매 전략수립을 통해 공영TV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 등의 판로지원 협력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양 기관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맞춰 농식품 벤처창업활성화 지원사업 등의 정부지원 사업자금과 공적 유통채널을 총 동원해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유통판로 개척을 위해 유기적 협력을 자신하고 있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전문 인력과 다양한 플랫폼 등을 활용해 농산업 분야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제품의 판로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