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과일류 농업관측
11월 과일류 농업관측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1.11.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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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생산량 47만7천톤 … 전년대비 13% 늘어
배, 개화기 기상 양호 11월 출하량 23% 증가

사과·배 저장량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제공

■사과
△생산전망 = 2021년산 사과 생산량 전년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사과 생산량 47만7천톤 내외로 전년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년대비 재배면적 6% 증가, 단수는 7%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병해충 등 피해 적어 생과로 출하 가능한 상품과 비율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전망 = 11월 출하량 전년대비 17%, 금년 사과 저장량 1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출하량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2020년산 장기저장으로 5월 중순 이후 가격이 큰폭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대비 장기저장 줄이고, 수확 초기부터 12월 중순까지 출하하려는 의향 증가가 전망된다.
2021년산 사과 저장량(12월~익년 7월)은 후지 생산량 증가로 전년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출하될 사과는 당도도 높고, 착색이 원활해 전년대비 품질이 양호한 편이다.
△가격전망 = 11월 후지가격 전년 34,900원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후지 도매가격은 25,000~27,000원/10㎏ 내외이다.

■배
△생산전망 = 2021년 배 생산량 전년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개화기 기상 양호하여 전년대비 39% 증가한 18만5천톤 내외로 전망되며, 충청지역 생육기 고온으로 대과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보이며, 경기 안성·평택, 충남 천안에서 10월 초 우박·돌풍으로 상처과 일부가 발생한 것으로 전망된다.
성숙기 잦은 강우로 과피오염(흑변, 얼룩 등)과 바람들이 현상 등 생리장해가 발생해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전망 = 11월 출하량 전년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배 출하량은 생산량 증가로 전년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12월 이후 배 출하량은 저장량 증가로 전년대비 5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11월 신고가격 전년 57,300원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신고 도매가격은 41,000~45,000원/15㎏ 내외이다.

■감귤
△생산전망 = 2021년 노지온주 생산량 전년대비 3%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노지온주 생산량 전년대비 3% 감소한 50만톤 내외로 전망된다. 제주시 해거리현상으로 단수는 전년대비 2%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원활한 과실 비대로 대과 비중이 늘어 단수 감소폭이 축소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전망 = 11월 노지온주 출하량 전년대비 6%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출하량 전년대비 6%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산함량 낮고 착색 빨라 조기출하가 예측되나 전년대비 비상품과 비율이 증가해 출하량이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12월 이후 출하량은 전년대비 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출하될 노지온주 전년대비 품질이 저하된 것으로 전망된다.
생육기 잦은 비료 산 함량 감소가 빨라 당 축적이 부진하고 대과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검은점무늬병으로 과피에 흑점 발생이 많아 상품성이 저하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11월 노지온주 가격 전년 7,900원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노지온주 도매가격은 8,000~ 8,500원/5㎏ 내외이다. 품위에 따라 가격 격차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단감
△생산전망 = 2021년 단감 생산량 전년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감 생산량 전년대비 13% 감소한 7만8천톤 내외로 전망되며, 재배면적이 전년대비 6% 증가하였으나, 착과수 감소 등 작황 부진으로 단수가 18%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전망 = 11월 출하량 전년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11월과 12월 이후 단감 출하량은 생산량이 감소하여 전년대비 각각 13%, 10%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품질 = 11월 단감 당도 전년대비 양호, 외관은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
착과수가 감소하여 대과 비율 전년대비 증가, 당도는 양호한 편이며, 생육기 잦은 강우로 탄저병 발생이 증가하여 외관은 전년대비 좋지 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11월 부유 가격 전년 27,600원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부유 도매가격은 31,000~35,000원/㎏ 내외이다. 품위에 따라 가격 편차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포도
△출하전망 = 11월 이후 샤인머스켓 출하량이 전년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을 우려하여 10월 수확 직후 출하하는 대신 저장 의향이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샤인머스켓은 저장성이 좋고 저온저장기술이 개선되어 3~4월까지 출하가 가능하다.
△가격전망 = 11월 샤인머스켓 가격 전년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샤인머스켓 도매가격은 전년 24,700원 대비 하락한 22,000~24,000원/2㎏ 내외이다.

■수입과일
△바나나 = 11월 수입량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동향은 필리핀의 작황호조 및 수입국 다변화로 전년대비 9%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11월 전망은 필리핀과 베트남 작황이 양호하여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파인애플 = 11월 수입량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동향은 필리핀의 대과 생산이 줄어들어 전년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11월 전망은 필리핀산 파인애플의 품질 하락으로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오렌지 = 11월 수입량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동향은 호주·칠레산 오렌지의 물류지연과 남아공 선박 도착이 지연되어 전년대비 48%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11월 전망은 미국산 오렌지의 수입 원가 상승으로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망고 = 11월 수입량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동향은 태국의 작황이 양호하여 전년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11월 전망은 태국의 작황호조와 베트남 내 봉쇄조치 완화로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