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개성인삼’ 올해 수확 6년근 126톤 전량 소진
‘파주개성인삼’ 올해 수확 6년근 126톤 전량 소진
  • 권성환
  • 승인 2021.11.1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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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파주인삼농협·KGC인삼공사 계약재배·현장판매

파주시는 올해 수확한 파주개성인삼 126톤 전량을 소진했다고 밝혔다.

올해 생산된 인삼은 김포파주인삼농협과 KGC인삼공사 계약재배를 통한 수매와 임진각 및 파주 롯데 아울렛에서 현장 판매를 통해 모두 소진됐다.

인삼가격 폭락으로 인삼재배 농가들의 시름이 깊었으나, 파주시는 관련 기관과 계약재배를 통해 인삼생산 물량을 처리해 인삼가격 폭락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했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인삼재배농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인삼 소비량 대비 과도한 인삼 생산량은 조절하고, 다양한 판로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김포파주인삼농협 조재열 조합장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수삼 및 홍상제품 생산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인삼산업의 활성화와 인삼경작인의 권익 보호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