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장, 국무총리 면담
산림조합중앙회장, 국무총리 면담
  • 윤소희
  • 승인 2021.10.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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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안정 위한 산림자원순환형 임업 등 발전방안 전달
김부겸 국무총리(왼쪽에서 세 번째)와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단체장들이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왼쪽에서 세 번째)와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단체장들이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이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통해 임업 발전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협동조합 회장단 국무총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림조합·농협·수협·신협 등 협동조합 단체장들이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최 회장은 산림경영의 효율성 제고와 목재유통체계 개선 및 소비 증진, 임업 소득 안정화 등을 위한 산림자원순환형 임업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벌채와 관련해 과도한 제한 움직임에 따른 현장의 우려 목소리를 전달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임도 등 산림경영 기반시설 확충 및 임업 기계화 추진의 필요성과 현재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본회의 의결만 남은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