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산림총회 홍보·탄소중립 목표실현 협력
세계산림총회 홍보·탄소중립 목표실현 협력
  • 윤소희
  • 승인 2021.10.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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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네파, MOU체결…산림보호 등 추진
최병암 산림청장(왼쪽)과 이선효 네파 대표이사(오른쪽)가 7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성공적 개최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왼쪽)과 이선효 네파 대표이사(오른쪽)가 7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성공적 개최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산림총회 홍보협업 및 탄소중립 비전 실현 등 협력을 위해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네파(주)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일 오후 산림비전센터에서 산림청 최병암 청장과 네파(주) 이선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산림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캠페인 개최 등 홍보 협력, △구상나무 등 멸종위기 고산침엽수 보호를 위한 캠페인 및 지원 활동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산림청과 네파(주)는 기후변화 위기종인 구상나무 등 고산지대 침엽수종 보호 사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대국민 홍보협업 등을 우선 전개할 계획이다.

내년 5월 개최되는 세계산림총회를 약 200일 남겨둔 시점에서 총회 홍보와 더불어 코로나로 지쳐가는 일상의 회복을 위해 건강도 지키고 숲도 지키는 대국민 ‘줍깅’ 행사도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최병암 청장은 “세계산림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기업들과 함께 국내·외 홍보 협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산림분야 가장 큰 국제회의인 세계산림총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탄소중립 활동,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산림복원 활동들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