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원협, 추석맞이 국군장병 위문품 전달
아산원협, 추석맞이 국군장병 위문품 전달
  • 윤소희
  • 승인 2021.10.0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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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군 부대에 사과·배 기부 … 사기 진작 기여
아산원예농협이 지난달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육군 6101부대와 해군 제 2함대사령부에 조합이 생산하는 사과, 배의 전달식을 가졌다.
아산원예농협이 지난달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육군 6101부대와 해군 제 2함대사령부에 조합이 생산하는 사과, 배의 전달식을 가졌다.

아산원예농협(구본권 조합장)이 지난 추석 명절을 맞아 국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을 위해 농산물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조합은 지난달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육군 6101부대와 해군 제 2함대사령부에 조합이 생산하는 사과, 배의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게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 있을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구본권 조합장은 “젊은 청년들이 나라를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 있어 우리가 안전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국군 장병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에 전달된 위문품이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힘들고 지쳐있을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빨리 시국이 좋아져서 다양한 방법으로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돕고 싶다”며 “국군 장병들이 나라를 위해 힘써 일하고 있을 때, 우리 아산원예농협은 농민을 위해 힘써 일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