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보육 어린이 과일꾸러미’ 경기도산 우선 공급
‘가정보육 어린이 과일꾸러미’ 경기도산 우선 공급
  • 권성환
  • 승인 2021.10.0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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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원협·평택원협·경기도·공급업체 업무협약

안성원예농협(조합장 홍상의), 평택원예농협(조합장 신현성)이 경기도와 협력해 도내 가정보육 어린이에게 제공하는 과일꾸러미에 경기도 생산 과일을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지난달 28일 경기도, 농협 경기지역본부 등 꾸러미 공급업체 5곳, 경기도사과연구연합회와 생산자단체는 비대면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이날 꾸러미 공급업체, 생산자단체는 경기도산 과일 공급을 확대하고, 안정적으로 공급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생산자단체는 공급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의 생산 및 품질을 관리하고, 꾸러미 공급업체와 협력해 우수한 품질의 경기도산 과일이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11월부터 12월까지 공급될 과일 꾸러미에 경기도에서 생산한 사과, 배 등의 고품질의 과일을 우선 공급해 경기도 과수농가의 판로 확보는 물론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 증진도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이번 협약은 가정보육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경기도 생산 과일 꾸러미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며 “협약체결 기관들과 고품질의 경기도 생산 과일 꾸러미 공급, 과일 생산농가의 판로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부지사와 정용왕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김영향 두레생협연합 대표, 조완석 ㈜한살림사업연합 대표, 안인숙 행복중심생협연합 대표, 김범진 담양농협하나로마트 조합장, 명인복 경기도사과연구연합회 회장, 홍상의 안성원예농협 조합장, 신현성 평택원예농협 조합장, 이정경 베농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영상으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