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바이러스병 방제 세미나 개최
고추 바이러스병 방제 세미나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1.09.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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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고추연구소, 현황 파악 및 방제연구 활성화 기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고추 바이러스병 관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고추 바이러스병 관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고추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 및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 재배현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고추 바이러스병 관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추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병 현황을 파악해 고추 안정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향후 바이러스 내병성 품종육성 등에 대한 토론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정봉남 연구관의 ‘국내 발생 주요 고추 바이러스병과 방제’ 주제발표로 고추 재배현장에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내병성 극복 변종 TSWV가 발생해 이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영양고추연구소에서는 그 동안 주요 바이러스 감염시기, 매개충 발생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시설 풋고추에서 TSWV 피해경감을 위한 방제기술을 현장공동연구과제로 진행해 대응했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이번 세미나를 통해 고추에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병 관리기술 연구로 경북지역 고추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