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분야 AI 기술개발 확대
농업분야 AI 기술개발 확대
  • 윤소희
  • 승인 2021.09.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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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참가접수
농식품부·농정원, 사업화 지원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1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경진대회’의 참가 접수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1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경진대회’의 참가 접수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1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경진대회’의 참가 접수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농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AI 개발 능력이 우수한 기업, 대학, 개인 등을 선발해 사업화를 지원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2개 분야로 구성되는데, 먼저 ‘AI해커톤’ 분야는 AI·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관련 과제에 대한 모델 구현이 주제다.

또 ‘아이디어 기획’ 분야는 스마트농업 빅데이터·AI 분석과 활용을 통한 서비스(솔루션) 아이디어 기획 또는 사업화 BM기획으로 구성된다.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는 개인, 팀, 기업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대회기간 동안 GPU 기반 컴퓨팅 자원, 학습데이터, 알고리즘 개발 환경을 제공해 동등한 조건에서 원활한 AI 학습을 진행토록 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10월 5일부터 11월 5일까지 온라인으로 예선과 본선을 진행한다.

부문별 4개 팀, 즉 총 8팀을 최종 선발해 11월 11일에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농식품부 장관상과 총 상금 2천8백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팀의 후속지원을 위해 이후 ‘스마트농업 부트캠프’를 개최해 맞춤형 컨설팅, 투자상담회 개최 등 사업화를 위한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신명식 원장은 “2021 스마트농업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통해 농업 분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기업 및 연구자는 물론, 누구든지 인공지능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홈페이지와 농정원 ‘스마트팜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